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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2

"그 꽃 노인은 아래에 죽은 사람들이 있다는 말도 안 해주고. 내가 담이 크지 않았으면 혼비백산했을 거야. 도대체 이 불쌍한 녀석들이 누군지도 모르겠어."

한 번 둘러봤지만, 가치 있는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고, 값진 물건은 더더욱 찾을 수 없었다. 왕철단은 계속 앞으로 나아갔고, 한 굽이를 돌자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과연 2미터가 넘는 너비의 지하 강이 눈앞에 가로놓여 있었다.

지하 강을 건너 왕철단이 앞으로 나아가자, 지표면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이 근처에 분명 열원이 존재하고 있었다.

몇십 미터를 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