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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6

"어제 너 한 명 박지 않았어?"

"누군지도 모르겠어." 왕철단이 진지의 엉덩이에 닿자마자 참지 못하고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안 돼요— 곧 정명 사태님께 가봐야 해요. 좀만 참아요, 저녁에 다시 얘기해요." 진지도 자신이 견디지 못할까 봐 서둘러 문을 열고 나갔다.

왕철단은 탁자 위에 털썩 앉아 컴퓨터 화면을 바라봤다. 한 남자가 여자의 다리를 벌리고 열심히 빨고 있었고, 그 여자는 탁자에 엎드려 황홀한 표정으로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서방님, 서방님 저 원해요!"

"여기서 할 거예요?" 진지가 주변의 어둑어둑한 나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