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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9

"그 무뢰한 류얼이 당신을 괴롭히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사실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 나서고 싶지 않았는데, 그 자식이 이렇게 대담하게 손을 댈 줄은 정말 몰랐어요. 참을 수가 없어서 나타난 거예요."

"그 자는 뭔가 약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기회를 틈타 협박하려고 했지만, 난 그런 거 두렵지 않아요. 정말로 함부로 굴면 그냥 두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마을에도 담배 파는 잡화점이 있는데, 이렇게 멀리 올 필요는 없었을 텐데요."

"몰랐어요. 내일 아침에 절로 돌아가야 해서 담배도 사고, 그김에 당신도 다시 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