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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3

"저예요."

"아까 누가 가게에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어요!"

"아, 방금 왔던 전기 기사예요. 공구함을 사무실에 두고 갔는데, 메이즈가 문을 열어줘서 가지러 갔어요. 곧 내려올 거예요."

"아. 단추는 찾았어요?"

"네, 찾았어요."

난 생각했다. 이제 웨이형은 메이즈에게 더 이상 함부로 굴지 않겠지?

몇 분 후, 웨이형과 메이즈가 나타났다.

웨이형은 얼굴을 굳히고 아무 말 없이 문을 나갔다.

메이즈도 화가 난 표정이었다.

아마 메이즈가 웨이형이 나를 부딪친 일로 그와 말다툼을 했나 보다.

이 바보, 스스로 감정을 망치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