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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0

"방금, 당신을 봤을 때, 제가 눈이 잘못 본 줄 알았어요."

"형님, 메이쯔가 자신을 왕티에단에게 팔았을 때도 저한테 바로 말하지 않았어요. 돈을 받고 나서야 저한테 알려줬죠. 그때 알고 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형님도 아시잖아요, 제가 메이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때 저는 어떻게든 메이쯔를 되찾아서 함께 도망가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이틀 후에 메이쯔가 만나자고 했어요.

저는 왕티에단이 사는 마을로 달려갔죠. 메이쯔를 데려가려고요. 그 30만 위안은 나중에 천천히 왕 가문에 갚으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메이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