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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2

"그 결과, 차에서 두 명의 젊은 남자가 뛰어나와 페인트통을 들고는 말도 없이 계단을 향해 내용물을 쏟아부었어요! 안에는 똥이 들어있었다고요!"

나는 메이즈가 참지 못하고 코를 잡는 것을 봤다.

"그러고는 통을 던져버리고 차에 뛰어들어 도망쳤어요! 그때 마침 한 손님이 들어오려던 참이었는데, 이런 상황을 보고는 바로 겁에 질려 도망쳤어요! 정말 화가 나요. 지금 제 오빠와 청소 아주머니 두 분이 입구에서 청소하고 계세요!" 메이즈가 분노에 차서 말했다.

"린 언니는요? 그녀가 알고 있어요?" 내가 물었다.

"제일 먼저 린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