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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8

"개같은 김강 진짜 사람 같지도 않아!"

"그럼 이제 어떡하지? 이 김강이 정말 우리 가게를 공격하면 어쩌지?"

"하루하루 살아가는 수밖에!"

그때, 내 휴대폰이 울렸다. 나는 전화를 받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내 뒤에서 여자애들이 맹인인 내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복도에 나와 휴대폰을 꺼내 보니 진 누나의 전화였다.

진 누나는 원래 시간이 없어서 가게에 오지 못했고, 대신 다른 사람을 통해 화환을 보냈었다.

지금 전화를 걸어 일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며, 곧 오겠다고 했다. 지금 바쁜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