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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13

"서기님 관심 감사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소팅아, 난 네 업무에 아주 만족하고 있어. 내가 약속한 말도 어기지 않을 거야. 이미 시청의 관련 부서에 말해놨어. 개발구 부주임 자리는 너를 위해 남겨둘 거야. 걱정하지 마. 그 주임은 2년 후면 퇴직하니, 그때 그 자리는 네 거야."

"감사합니다, 서기님."

왕쩌밍은 손을 저었다. "고맙긴 뭘. 네 아버지와 나는 오랜 동창이니 널 돌봐주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그나저나 네 아버지 병세는 좀 나아졌니? 내가 성도에 가서 뵐 시간이 없어서 말이야."

"아버지 병세는 많이 호전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