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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36

"저는 알아요. 왕야오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할 거예요. 그 양수아라는 사람이 진심으로 왕야오를 사랑한다면, 우리가 빨리 그들을 맺어주면 돼요. 왕야오가 시집만 가면 다른 일에는 신경 쓰지 않을 테니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면 우리도 왕형의 부탁을 저버리지 않은 셈이 되죠. 문제는 왕야오의 마음이 당신에게 있어서 그 녀석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거예요."

왕티에단은 왕야오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자기와 한번만 자면 더 이상 그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했었다. 이 일을 빨리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걱정 마, 내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