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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17

"뭐야, 안 믿어? 내가 말했잖아, 남자친구 있다고. 네가 안 믿었던 거지. 지금 사람이 네 앞에 있는데, 이제 믿겠어?"

"야야, 사람 얼마나 당황스럽게 만드는 거야!" 왕티에단은 어쩔 수 없이 모호한 말을 내뱉었다.

이때, 얼싸오도 밖으로 나왔는데, 왕야오가 왕티에단의 팔을 끼고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인지 몰라 했다.

왕야오는 그녀가 나오는 것을 보고 손을 놓더니 얼싸오의 손을 잡았다. "언니, 우리 나가서 밥 사자. 티에단 오빠, 뭐 먹을래?"

"난 아무거나 괜찮아."

양슈아이는 왕티에단을 한번 쳐다보고는 "먼저 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