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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04

"오빠, 만약 그 사람이 절에 있는 여자랑 몰래 만나고 있다면, 난 그와 완전히 관계를 끊을 거예요."

"너희 둘 사이는 어때? 괜찮아?"

"그저 그래요. 그 사람은 너무 둔하고 재미없어요. 오빠처럼 멋지게 사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오빠처럼 능력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주가 말하며 왕철단에게 눈을 흘겼다.

왕철단은 속으로 생각했다. '이 주주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군. 탄쥔과 그저 놀아나는 것 같아. 뭐, 상관없지. 탄쥔은 아직 젊으니까 감정적으로 더 단련될 필요가 있어. 나중에 성숙해지면 사람 보는 눈이 생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