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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01

왕티에단이 장팅의 마지막 요새를 함락시킬 때, 천 리 떨어진 완위안현에서는 탄쥔이 고급 호텔에서 주주의 몸 위에 땀을 흘리고 있었다.

한바탕 뒤엉킨 후, 탄쥔은 기진맥진하여 여자아이 옆에 쓰러졌다.

"어때? 내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좋은 방에 묵을 수 있었겠어?" 주주가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알고 보니 둘이 가져온 5만 위안을 다 써버린 후, 주주가 묘책을 내놓았던 것이다. 한 사람을 구해 조직폭력배 행세를 시키고, 탄쥔에게는 '사기극'을 연기하게 해서 손쉽게 왕티에단에게서 10만 위안을 뜯어낸 것이었다.

"너 정말 똑똑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