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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98

"철단, 이러지 마, 여긴 사무실이야."

"이건 내 사무실이고, 내 영역이라고!" 왕철단의 욕망이 순식간에 치솟았다. 문제의 핵심이 수윤이 아니라면, 그는 '다른 마음'을 품은 이 여자를 혼내주고 싶었다. 게다가 여러 날 동안 그녀를 만지지 못했으니, 진작부터 욕구를 해소하고 싶었던 참이었다.

이 아름답고 도도한 여자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 굴복시키는 것은 남자에게 강렬한 정복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오늘 그는 더 이상 여자를 아끼고 사랑할 필요 없이 철저히 정복하고 싶었다. 수많은 여자를 경험해 본 그는 이 말을 깊이 믿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