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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86

"그런데, 어제 변호사가 다녀갔는데, 왕 형이 유언장을 남겼어. 재산을 세 부분으로 나눴는데, 한 부분은 왕야오에게, 한 부분은 샹란에게, 나머지는 고향에 초등학교를 짓는 데 기부했어. 그리고 우리 결혼 선물로, 그 별장이 우리 손에 들어왔어." 얘기하면서 얼샹이 열쇠 뭉치를 꺼냈다.

"이제 네가 부자 며느리가 됐네."

얼샹이 '키득키득' 웃었다. "상상도 못했어, 이렇게 땅값이 비싼 도시에서, 나도 별장을 갖게 될 줄!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할까!"

"됐어, 그만 우쭐대. 나랑 침실에 가자. 내가 그들에게 말 좀 하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