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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64

"유 자매가 당신보다 나이가 많은 게 정말 상관없어요?" 류팡도 마침내 속마음을 드러냈다.

왕테단은 얼굴 가득 기쁨을 담고, 마침내 그 얇은 종이가 뚫린 것 같아 기뻤다. "류 누나, 난 성숙하고 매력 있는 여자가 좋아요. 내가 당신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게요!" 말하며 왕테단은 그녀를 꽉 껴안았다.

사실 류팡의 외모는 정말 나쁘지 않았다. 처음 왕테단이 그녀를 봤을 때 '원만하고 윤기 있는 옥'이란 표현이 떠올랐다. 비록 그녀가 마흔에 가까웠지만, 몸매 관리를 아주 잘해서 전혀 변형되지 않았고, 감각적으로도 충분히 눈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