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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78

"정말로 위루를 만나고 싶어?"

"당연하지, 그녀는 내 여자친구인걸!"

"그녀도 너와 같은 생각이야, 너를 만나고 싶어 하더라고. 그래서 형인 내가 너희의 소원을 이뤄주려고 해, 서로 그리워하는 고통을 덜어주려고." 왕티에단이 말을 마치고 일어나 문을 열었다.

"형, 뭐 하는 거예요?" 탄쥔은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깜짝 선물이야. 위루, 들어와!"

말을 마치고 뒤돌아보니 탄쥔의 얼굴색이 이미 크게 변해 있었다.

왕티에단의 부름에 맞춰 위루가 어둠 속에서 나타나 탄쥔 앞에 예쁘게 서 있었다.

"쥔 오빠!" 그녀가 청아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