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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46

"화백님, 몸은 아직 정정하시네요!"

"자신의 몸은 자신이 잘 알지, 네가 굳이 위로할 필요 없다. 난 이미 생사를 담담히 받아들였어. 네가 정말 날 위한다면, 두 가지만 약속해 주렴."

왕철단은 마음이 아려왔다. "말씀하세요, 열 가지든 백 가지든 다 들어드리겠습니다."

화백은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첫 번째는 화아를 부탁하는 거고, 두 번째는..." 화백이 한 번 기침을 했다. "방에 가서 내 베개 밑에 있는 종이 한 장을 가져오렴."

왕철단은 방으로 들어가 베개 밑에서 종이 한 장을 찾았다. 종이에는 몇 가지 글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