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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4

"알았어.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먼저 그녀를 여행 한 번 데려가서 기분이 좋아지면 그때 이 일에 대해 말해볼게."

식사를 마친 후, 왕철단은 호텔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수윤의 집으로 갔다. 가는 길에 탄쥔이 절에 돌아갔던 일이 생각나서 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지는 그날 탄쥔이 산에 올라와서 전화를 걸어 여우를 만나고 싶어했다고 했다. 하지만 여우가 마침 주지스님을 모시느라 시간이 없다고 말했고, 그래서 탄쥔은 도시로 돌아갔다고 했다.

진지는 또 절의 여자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언제 다시 올 것인지 물었다고 전했다.

왕철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