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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58

마쿠이는 방에서 원린, 후송과 함께 두디주(카드게임)를 하고 있었는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걷어차여 열렸다. 왕차오가 살기등등한 표정으로 문간에 서 있었고, 그 뒤로는 몇 명이 더 막대기를 들고 서 있었다.

"왕차오, 뭐 하려는 거야?" 마쿠이는 이 상황을 보고 겁이 좀 났다. 그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왕차오가 이렇게 자기 앞에 나타날 줄은.

"저우나를 내놔!" 왕차오가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소리쳤다.

마쿠이가 외쳤다. "이 녀석아, 여긴 청룡방 영역이야. 네가 날뛸 곳이 아니라고!"

"씨발놈아!" 왕차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