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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32

"아, 행동이 꽤 빠르네!"

"이제 샹란이 갔으니 사람을 구해야겠어. 네가 도와줄 수 있겠어? 가사도우미 센터에 전화해서 추천받은 사람인데, 빨래하고 요리하고 청소하는 일을 맡을 거야."

"저녁에도 여기 있을 거야?"

"아니, 저녁 식사 후에 돌아갈 거래."

"그럼 우리 병원에 가자!"

왕티에단이 막 문을 열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샹란이 돌아온 건 아니겠지?' 그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문을 열었는데, 문 밖에 서 있는 사람은 우밍구이였다.

알고 보니 우밍구이는 샤오완취안의 조언을 듣고 전립선염 치료를 먼저 받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