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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73

장 사장이 신비롭게 말했다. "색미가 식욕을 돋운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 오늘 한번 보여줄게. 자, 들어가서 옷 갈아입어."

안으로 들어가자 다양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남성 수영복이 있었다. 왕텐단은 곤란해졌다. 어깨에 상처가 있어 물에 들어가면 안 되는데, 이 상황에서 빠지자니 분위기를 깰 것 같았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장위린이 그의 붕대를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왕텐단은 여전히 부딪쳐서 다쳤다고 대답했다.

"너 이 근육으로 호스트바에서 일하지 않는 게 정말 아깝다." 장위린이 부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