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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1

왕철단은 그가 '도'라는 말을 사용한 것을 듣고 되물었다. "뭐야, 너희 쪽에도 문제가 있어?"

"문제가 작지 않아!"

그래서 왕차오는 어젯밤 일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씨발, 마귀가 이런 술수를 부리다니!" 왕철단이 분노하며 말했다. "아쉽게도 어제 그놈을 처리할 수 없었어."

"너 어제 마귀를 만났어?" 이룡해가 물었다.

"어제 내가 그놈 손에 죽을 뻔했다고!" 왕철단은 바로 어제 일어난 일을 설명했다.

이제야 다른 사람들은 어젯밤에 그가 도시로 돌아오지 않은 이유를 이해했다.

왕철단이 옷깃을 풀어 안에 감긴 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