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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84

"좋아!"

왕야오가 전화를 끝내고 걸어왔다. "샹란은?"

"옷 갈아입으러 갔어."

"잘생긴 오빠, 그 여자애들이 또 재촉하네. 나가봐야겠어. 우리 다음에 또 얘기하자."

"그래!"

"옷 갈아입으러 갈게." 왕야오가 몇 걸음 걷다가 다시 돌아왔다. "핸드폰 번호 뭐야? 시간 나면 전화할게."

"나 내일 펑밍현으로 돌아가." 왕티에단은 그녀와 얽히고 싶지 않았다. 비록 그녀가 정말 출중한 외모를 가졌지만, 그녀는 왕티에단의 여동생이자 샹란의 미래 시누이였다. 또한 자신의 다정한 성격을 샹란이 잘 알고 있었다.

"괜찮아, 펑밍현이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