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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55

하지만 그가 떠나면, 자신이 정말 마음을 놓을 수 있을까?

아이고, 이 원수 같은 사람!

왕철단은 방으로 돌아와 생각할수록 속이 터져, 침대에 몸을 던져 잠들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핸드폰 소리에 그는 잠에서 깼다. 창밖을 힐끗 보니 하늘이 이미 어두워졌고, 시간을 확인하니 벌써 6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대호가 건 전화였고, 그는 받았다.

"철단아, 중요한 일이 있어." 대호가 다급하게 말했다.

"마귀를 찾았어?" 왕철단은 벌떡 일어나 앉았다.

"아니, 우리 파견 경비원들이 폭행당했어!"

"자세히 말해봐!" 왕철단은 침대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