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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76

"대용, 왕차오가 없을 때는 주 형님 잘 따르고. 룽하이, 우리 가자!"

"그럼 배웅은 안 할게요, 조심히 가세요!"

왕티에단이 문을 나서자마자 자오치앙에게 전화를 걸어 보호비를 반으로 줄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떠나자마자 마쿠이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개같은 놈들, 아직도 돈 달라고 쇼를 하네. 우릴 안심시키려고? 너희들 죽으면 내가 종이돈 한 보따리 태워줄게!"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주웨이가 말했다. "대용, 가서 왕티에단을 감시해.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보고해!"

"네, 형님!" 대용이 대답하고 문을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