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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4

"씨발, 이 위가 미자를 미리 범하려고 하네."

씨발 개새끼!

진짜 그런 짓을 하면, 약속 같은 거 더 이상 신경 안 쓰고, 결혼식 끝나자마자 내가 먼저 손댈 거야!

"어때, 미자? 내가 널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거 알잖아. 너도 날 좋아하고. 조금 일찍 나에게 몸을 허락해도 별 문제 없어. 그러면 내 마음이 좀 더 편안해질 것 같아."

위의 목소리가 미자를 유혹하고 있었다.

나는 귀를 쫑긋 세웠다. 이제 미자가 어떻게 대답하는지 지켜봐야겠다.

어쨌든, 내 마음은 이미 정해졌다.

"위 오빠..."

"그냥 그렇게 하자, 응? 내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