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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1

"그래? 그 진이거 녀석도 참 너무하네. 대낮인데, 게다가 네 앞에서, 비록 네가 볼 수 없다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 되지!" 메이즈가 입을 삐죽거렸다.

"하하, 걔가 말하길, 내가 경험이 하나도 없으니까 좀 배워야 한대."

"뭘 배운다는 거야, 너는 볼 수도 없는데."

"내가 볼 수 없으니까 그런 거지. 네가 날 속일까 봐 걱정한대! 걔가 어떻게 알겠어, 내가 너를 만질 수도 없다는 걸."

"그 진이거도 정말 못됐네, 이런 일까지 너한테 가르치려고 하다니. 됐어, 더 이상 그 얘기 하지 말자. 또 네가 기분 상할라."

집에 돌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