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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5

"그럼 네 오빠는?"

"내가 말려도 소용없어."

"그런데, 장표자 일에 대해 알고 있어?"

"그 사람 죽었잖아?"

"맞아,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

"신문에서 그 사람이 공갈협박하고 인질을 붙잡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죽었다고 하지 않았어?"

"그럼 그가 붙잡은 인질이 누군지 알아?"

주나는 고개를 저었다. "몰라."

"내가 바로 그 인질 중 하나였어."

"너?" 주나가 놀라서 물었다.

"맞아. 네 오빠와 장표자가 내분을 일으킨 일에 대해 알고 있어?"

"그건 조금 알아. 어떤 여자 때문이라고 들었어. 그 기간에 오빠가 나보고 봉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