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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4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게, 매자와 함께 돌아가!"

"티에단, 우리 돌아가자!" 매자가 내 손을 잡았다.

"그래, 얼쩡, 내일 다시 찾아올게." 나도 어쩔 수 없이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매자는 나를 끌고 돌아가기 시작했다.

대문을 나서자마자 나는 그녀의 손을 뿌리쳤다. "나 혼자 갈 수 있어!"

"티에단, 화내지 마. 미안해!"

"너 이런 식으로 하면 내가 얼마나 체면이 깎이는지 알아? 얼쩡은 내 형제인데, 넌 그를 불량배 취급했어. 사람이 일부러 내 결혼식에 축하하러 왔는데, 네가 이렇게 대하면 내 얼굴이 뭐가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