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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36

그녀는 왕철단의 행동에 너무 실망했다. 이 남자는 너무 나약했다. 그녀는 또한 향란과 왕철단 둘이 너무 경솔하게 행동한 것에 화가 났고, 이제 자신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걱정됐다.

이때, 왕철단도 따라 들어왔다. "이향, 혹시 내게 화난 거야?"

"너는..." 이향은 말문이 막혔다. 비즈니스에선 강한 사람이, 연애에선 이렇게 나약하다니.

"화내지 마. 말 그대로 '네 것은 결국 네 것이 되고, 네 것이 아니면 억지로 해도 안 되는 법이야'."

"그런 말도 맞지만, 너는 남자잖아. 당연히 적극적으로 노력해야지.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