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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

"됐어, 저녁 먹을 시간이야. 가서 이거우를 깨워!"

나는 마루를 나섰다.

내 방으로 가보니, 침대에 이거우의 그림자는 어디 있는지 찾아볼 수 없었다.

"아빠, 엄마, 이거우가 방에 없어요!" 내가 소리쳤다.

"없어?"

아빠와 엄마가 소식을 듣고 걸어 나왔다.

"침대를 만져봤는데, 아무도 없어요!"

"어머, 정말 없네. 어디로 간 거지?"

그때 메이즈가 다가와 말했다. "30분 전에 제가 그가 나가는 걸 봤어요."

"왜 아무 말도 없이 간 거지?" 나는 의아해했다.

메이즈가 어물어물 말했다. "아마도... 아마도 아까 부모님이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