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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42

비우가 다시 초인종을 눌렀다.

반응이 없었다.

그가 다시 한 번 눌렀다.

2분이 지나서야 문이 살짝 열리며 룽쉐펑이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채 문 앞에 나타났다. "이 뚱땡이,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하다가 옆에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다후를 발견했다.

비우가 웃으며 말했다. "룽 도련님, 찾아온 사람이 있어요!"

다후는 이 말을 듣자마자 눈앞의 이 남자가 룽쉐펑임을 알아차렸다. 이 녀석의 이름은 이미 익숙했지만 직접 마주친 적은 없었는데, 그 건방진 모습을 보니 역시 좋은 놈은 아니었다.

"누가 날 찾아?" 룽쉐펑이 밖을 둘러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