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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41

"형님, 우리도 클럽 몇 개 차려볼까요? 돈 진짜 잘 벌리거든요."

"나중에 얘기하자. 사람들은 어디 있어?"

"이쪽입니다."

두 사람은 바 카운터를 지나 일련의 룸들을 통과하고 몇 번 모퉁이를 돌아 다른 입구에 도착했다. 공중에 '브이 서비스 구역'이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었다.

"앞에 경비원이 있어서 들어갈 수 없어요." 뚱보가 말했다.

"내 뒤를 따라와." 대호가 콧방귀를 뀌었다.

통로 끝에는 체격이 좋은 두 명의 경비원이 고무봉을 들고 서 있었고, 그 사이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이봐, 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