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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5

"헤헤, 누구의 돈이든 다 마음이 담긴 것이니까요."

"선재(善哉), 선재(善哉), 전생에서 현생까지 당신은 큰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군요. 이것은 정말 자운사의 큰 행운입니다!" 정공 스님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다. 알고 보니 이 경비원은 정말 깊은 속내를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여몽은 이제 왕철단이 절에 상당한 돈을 기부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속으로 그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

"제자는 방금 주지스님께서 저를 위해 변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녀는 정공 스님이 자신을 위해 나서준 일을 잊지 않았다.

"신경 쓰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