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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9

"일단 이거 가지고 천천히 먹어. 내가 바위 밑에서 마른 나뭇가지도 발견했어. 이제 불을 피울 수 있을 거야." 말을 마친 왕티에단은 밖으로 향했다.

"잠깐만!" 루멍이 외쳤다.

"왜 그래?" 왕티에단이 돌아보며 물었다.

"너, 너는 먹었어?"

"난 이미 먹었어. 담을 그릇이 없어서 거기서 먹었어. 네가 부족하면 더 따올게."

"충분해. 그, 그런데 언제 돌아올 거야?"

"걱정 마, 금방 돌아올게. 칼이 있었으면 더 빨리 할 수 있을 텐데 아쉽네."

"그럼 조심해."

"헤헤, 괜찮아." 루멍이 자신을 걱정해주는 말을 듣자 왕티에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