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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6

"흐흐, 이번에는 직접 체험해보게 해줄게. 오늘 밤이 우리의 진정한 첫 번째 밤이야..." 왕티에단이 욕조에 발을 들이며 반대편에 앉았다.

"와요, 여보. 나를 잘 사랑해줘요." 루샹이 속삭이며 일어나 남자의 허벅지 위에 앉아 그를 꽉 껴안았다.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뜨겁게 입을 맞췄다. 욕실의 열기는 점점 짙어져 얽히고설킨 두 몸을 감싸안았다.

벽시계가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소파에 앉아있던 샹란이 기지개를 켜며 하품을 하고는 말했다. "더는 못 보겠어. 너무 졸려. 나 자러 갈래."

"아직 한 편 남았는데, 다 보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