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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2

"맞아요, 제 친구가 주지스님이 받아주실지 걱정해서 일단 네 대만 보냈는데, 나중에 절에 더 필요하시면 더 기증할 수 있대요."

"귀하구나, 귀해라!" 정공 스님이 휴대폰 한 대를 집어들고 감상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부끄럽지만, 나는 이런 물건을 아직 잘 사용할 줄 모르네."

왕철단이 말했다. "여심 스님이나 여진, 여성 스님들은 써보셨을 테니, 그분들에게 물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 맞아!" 정공 스님은 손에 든 휴대폰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전 이미 유심카드도 다 준비해 놓았어요. 바로 사용하실 수 있고, 요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