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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99

소매는 그녀가 걱정되어 따라 나와서, 문 밖에 서 있는 그녀를 보고 물었다. "사람은요?"

"차 타고 갔어, 개인 차로."

"어머, 차까지 있었다고?" 소매도 놀랐다.

이향은 잠시 생각하더니 소매에게 말했다. "다음에 그 사람이 또 오면, 내게 전화해줘."

"아, 알았어." 말을 마치고 두 여자는 다시 가게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온 이향과 향란은 나른하게 소파에 기대어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향란과 왕철단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로, 두 여자 사이에는 대화 주제가 많이 줄어들었다. 예전 같았으면 두 여자는 TV를 보면서 왕철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