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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

"이상하더라, 이상하게도 네 형수가 그렇게 좋은 밭이 있는데도 소식이 없더라고!"

아버지가 쓴웃음을 지으시더니 큰 소리로 웃으셨다. "철의야, 들었니, 들었어? 네 아내는 널 배신하지 않았어. 네 동생도 널 배신하지 않았어. 이제 마음 편히 가거라!"

"아버지, 형은 알고 있어요. 형수가 전화했었거든요. 우리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좋아, 좋아!" 아버지가 눈물을 닦으셨다. "잘했다, 추어가 잘했어. 너희들이 잘했어. 우리가 어리석었구나!"

아버지가 일어서셨다. "철의야, 편히 환생하거라. 어떤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