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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99

"괜찮아, 내일로 하자. 내일 좀 일찍 여기로 와 줄래?"

"그래, 내일 너희들 먼저 뒷문으로 가. 만약 화백이랑 다른 사람들이 거기 없으면 우리가 밖에 나가서 하자."

"좋아." 바로 그때, 루파가 허둥지둥 뛰어와서 말했다. "루신이 오고 있어."

"아이고, 아직 끝내지도 못했는데." 루링은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 이렇게 중간에 끊기는 느낌은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더 괴로웠다. 왕티에단이 말했다. "가서 그녀를 붙잡아. 이쪽으로 오지 못하게 해."

"너희들 조심해." 루파는 한마디 던지고는 다시 뛰쳐나갔다. 15분쯤 지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