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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4

"의사들이란, 환자들이 병원에 오래 있기를 바라는 법이죠. 그렇지 않으면 어디서 돈을 벌겠어요? 내가 예전에 환자들 진료할 때도 그랬어요. 한 번 치료할 것을 두 번으로 늘리고, 병세가 30% 심각한데 50%라고 부풀리고. 다 돈을 더 벌려는 속셈이었지."

"허허, 할아버지께서 예전에 양심에 걸리는 돈을 꽤 많이 버셨나 보네요." 왕철단이 웃으며 말했다. "그럼 이렇게 하죠. 내일 우리 함께 돌아가요. 짐 챙겨 두세요. 오후에 제가 모시러 올게요."

"그럼 그렇게 하지요." 탄쥔이 루위를 힐끗 쳐다보았다. 두 사람 모두 별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