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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9

"무슨 말을 두려워하겠어? 당신은 내가 당신 오씨 집안을 위해 홀로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나? 이 뱃속의 아이만 아니었으면 난 벌써 당신이랑 관계 끊었을 거야." 이향은 문가에 기대서서 거침없이 말했다. "좋아, 내가 널 어쩔 수 없지만, 애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본분을 지켜."

"그만 잔소리해. 여기까지 찾아온 건 그 얘기하려고 온 거야?"

오명귀는 속으로 생각했다. '역시 이 여자에게 기대할 건 없어. 다행히 내가 류핑이랑 관계를 맺었지. 류핑은 이 여자랑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아.' 류핑을 생각하자 그 늙은이는 흥분되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