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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3

"난 여자를 가지고 놀 흥미가 없어. 놀고 싶으면 네가 알아서 놀아. 하지만 난 더 이상 기다릴 인내심이 없다고."

악마의 눈에서 살기가 번뜩였다. 그는 여자를 놓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강요하진 않겠어. 옆방을 정리해 와. 내가 지금 바로 이들을 처리하겠어."

짧은 머리의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려는 순간, "잠깐!" 악마가 외쳤다. "이 자식 입을 막아줘. 안 그러면 비명을 지를 테니까."

왕티에단의 심장이 한순간 멈춘 듯했다. 끝이다. 악마가 곧 손을 쓰려 한다. 그는 모든 희망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제발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