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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1

"악마가 섬뜩하게 웃으며 피에 대한 갈증으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황수윤은 왕철단의 몸이 떨리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초조함과 긴장감이 가득했다. 그녀의 움직임은 이미 매우 느렸고, 초보자처럼 어떤 기술도 없었다. 이것은 마음에 품은 사람을 위해 시간을 끄는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그것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왕철단은 기운이 빠지며 불행한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느꼈다.

"그만해." 그가 힘없이 말했다.

여자는 멈췄다. 그녀는 남자의 목소리에서 절망을 느꼈고, 눈물이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