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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2

"형님, 걱정 마세요. 제가 노인분을 편안하게 모실게요."

왕철단은 당부를 마치고 병원을 떠났다. 문을 나서면서 샤오메이를 찾아갈지 아니면 회사로 돌아갈지 고민하고 있을 때, 휴대폰이 다시 울렸다.

아마 황수윤이 전화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꺼내 보니 사촌 외삼촌의 번호였다.

사촌 외숙모가 오전에도 그를 찾고 있었는데, 역시 걱정은 쓸데없었다고 생각하며 통화 버튼을 눌렀다.

전화기에서 이소병의 떨리고 약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철단아, 빨리... 빨리 와서 날... 구해줘!"

"뭐라고요?" 왕철단은 깜짝 놀랐다.

그때 전화기에서 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