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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3

유혹은 충분히 유혹적이었지만, 피를 토할 정도는 아니었다. 자오쥬안은 아직 T팬티를 입고 있었으니까. "별거 아니잖아!" 남자가 무심하게 말했다.

"한 번 더 봐봐!" 여자가 말하며 원래 모은 두 다리를 살짝 벌렸다. 남자는 순간 멍해졌다. 알고 보니 그 속옷의 가운데는 트여 있었던 것이다. 다리를 벌리자 가운데에 틈이 생겨 여자의 은밀한 부위가 모두 드러났다. 다리를 모으고 있을 때는 전혀 눈치챌 수 없었던 것이다.

남자의 놀란 표정을 보고 얼쨌든 이샹은 득의양양하게 몸을 돌려 엉덩이를 남자 쪽으로 향했다. 그 뒤쪽 가운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