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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1

그 소유는 돌아온 후, 어떤 경비 서비스 회사가 도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눈독을 들였어. 인수해서 경영할 생각이었지. 일단은 직원 모집이란 명목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또 한편으로는 검은 돈을 세탁할 기회로 삼으려 했던 거야. 그런데 며칠 전에 소식을 들으니, 누군가 이미 그보다 한발 앞서 나갔더라고. 게다가 그 선두에 선 사람이 바로 그의 연적인 왕티에단이라니, 화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 수가 없었지.

원래 그는 돌아와서 왕티에단을 다시 한번 제압하려고 했어. 예전에는 아버지를 등에 업고 있었지만, 이제는 흑사회까지 배경으로 둔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