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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6

여자의 하얀 엉덩이가 드러났고, 과연 검은색 '티'자 팬티였다. 엉덩이에 새겨진 '애노(愛奴)' 두 글자가 선명하게 보였다.

"빨리 들어와요." 여자가 먼저 애원했다.

"주안아, 넌 정말 유혹적이야, 완전 음탕하네." 남자의 손이 여자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앞쪽을 더듬었고, 곧 상황을 파악했다. 그는 검은 천을 옆으로 밀어내고, 한 손으로 여자의 등을 누른 채 허리를 들이밀어 여자의 몸속으로 침투했다.

"아아!" 조주안이 길게 신음하며 온몸을 맡겼다.

남자의 맹렬한 공격에 여자는 무너져 내렸고, 음란한 소리와 말들이 입에서 흘러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