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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3

그의 손에는 절단 도구가 없어서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

"씨발, 정말 운이 없네." 그는 낮은 목소리로 욕을 내뱉고는 옆집으로 이동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 문이 쉽게 열렸다.

류이는 안으로 살금살금 들어가 조용히 문을 닫았다. 집 안은 캄캄했고, 몇 걸음 가지 못해 발밑에 부드러운 것이 밟혔다. 바닥을 비춰보니 여자의 외투였다.

그는 재빨리 침실로 다가갔다. 문이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았고, 코골이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아, 저 여자 단잠을 자고 있군.

그는 바로 거실에서 서랍장과 찬장을 뒤지기 시작했지만, 경험상 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