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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5

"꽃 아저씨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어요."

"형, 진성 스님이 아픈 게 형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탄쥔이 옆에서 참지 못하고 물었다.

"넌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 꽃 아저씨 따라다니면서 잘 배우기나 해. 이건 실전 기회라고." 왕티에단이 그를 노려보자, 탄쥔은 혀를 내밀고는 더 이상 말을 꺼내지 못했다.

꽃 아저씨가 왕티에단에게 살짝 속삭였다. "오후 두 시, 비구니들이 모두 공수행 하러 가면, 나랑 같이 들어가서 약을 갖다 주고 그녀의 마음병을 치료해 줘. 그러지 않으면 오늘 밤에 아파도 일어날...